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가수 권인하!!

노래만 잘하는 가수 권인하!!

 

세상을 살면서 '만약에'라는 말들을 우리들은 종종 하곤 한다. 그 '만약에'라는 말이 가수 권인하에게 적용이 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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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약에... 권인하가 <미스터 트롯 1>을 할 당시에 활동을 했다면 어땠을까?

2. 만약에... 권인하가 좀 더 대중적인 히트곡이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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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 가지의 경우만 당장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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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 가지만 봐도 권인하의 존재 가치는 180도 달라졌을 것이다. 지금 현재 <미스터 트롯>출신의 가수들이 히트곡 없이 자리를 잡아 엄청난 부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만약 청년 권인하가 합류를 했으면 히트곡 없이 노래 실력만으로 충분히 부와 인기를 누리고 활동을 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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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청년 권인하가 아니더라도 정상적인 중년 권인하라고 해도 대중적인 히트곡이 최소 한두 곡만 더 있었으면 지금보다는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가수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나마 지금같이 활동하는 것도 가수로서의 실력과 한두 곡 정도로 말할 수 있는 히트곡이 있어서 그렇겠지만 필자가 생각했을 때는 실력에 비해 너무 대우를 못 받고 활동하는 가수 중 한 명인 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을 해본다.

 

권인하라는 가수를 제대로 알게 한 노래 '나의 꿈을 찾아서'

 

필자가 가수 권인하의 존재를 무의식중에 알았던 것은 '비 오는 날의 수채화'라는 노래 때문에 안 것으로 추측된다. 사실 이때는 권인하라는 가수보다는 김현식이라는 가수 때문에 듣게 되었고 아니면 강인원이라는 가수 때문에 들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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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등학교 다닐 때 메탈 음악과 록 음악에 심취해 있던 그때 레코드숍에서 들리는 '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노래가 필자의 귀를 잡아당겼고 메탈리카와 주다스 프리스트 등의 음악을 듣던 필자의 성향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이 음반을 어딘가에 끌려가듯 숍으로 들어가 "이 노래 LP 한 장 주세요"라고 하고 사서 집에서 한동안 들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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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LP를 사기 전까지도 가수 권인하라는 존재는 나의 기억에 없었기에 당연히 '비 오는 날의 수채화'도 김현식과 강원 그리고 한 명이 더 부른 노래로만 입력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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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노래를 계속해서 들으며 가수 권인하의 다른 앨범의 노래도 찾아 듣고 그러다가 '비 오는 날의 수채화'가 같이 부른 노래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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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나의 꿈을 찾아서' 이 노래 한 곡이 가수 권인하의 존재를 알게 했고 가수 권인하의 가치를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다시 메탈 음악만 들어서 인지 그 이후는 가끔 TV에 출연을 하면 채널을 돌리다가도 가수 권인하의 모습은 다 보고 채널을 돌리곤 했는데 그것마저도 자주 있지는 않은 것 같다.

 

'나의 꿈을 찾아서' 쟈켓 이미지(벅스 다운로드)

 

대한민국에 이런 가수만 있으면 좋겠다.

 

오늘 오전 집에서 필자의 아내가 보여준 영상 하나가 이런 포스팅을 만들게 했다.

jtbc에서 방송한 중년이 된 배우들이 나오는 중창, 합창을 하는 프로그램(제목이 생각 안 남)인데 이종혁과 김광규 배우들과 함께 가수 권인하의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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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 필자도 같이 보았는데 나이가 많이 들었음에도 폭발적인 가창력, 안정적인 보이스, 기억에 남는 확실한 캐릭터 등 배우들의 옆에 있어도 뭐하나 꿀리지 않는 권인하의 모습을 보고 순간 들었던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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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보기 영상으로 시청을 하게 된 프로그램에서 가수 권인하의 모습은 현재 대한민국의 병들어 있는 가요계에 뭔가를 던지는듯한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저런 가수들이 많이 있어야 건강한 대한민국 가요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 (물론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는 관계로 사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마인드를 알 수는 없지만 밖으로 보이는 그의 가수 활동은 아주 특A급이라고 필자는 생각하기에 태클성 댓글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은 인성도 좋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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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어서 이게 정답은 아니겠지만 필자이 생각을 여기 나의 공간에서나마 배출을 하고 싶은 생각에 몇자 적어 포스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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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박태석(前 월간 트로트코리아 편집장)

5469p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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