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코리아

허미노 “유튜브 한 달 수익? 신입 직장인 연봉 수준”

trotkorea-2014 2024. 11. 30. 09:44
먹방 유튜버 허미노가 ‘주트엔터’를 찾았다.

 

25일 공개된 주간트로트의 코너 주트엔터는 먹방 유튜버라는 게스트의 특성을 고려해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쭈꾸미 전문점 북두칠성을 찾았다.

 

'주트엔터'를 찾은 허미노('주간트로트' 방송캡처)

 

허미노는 쭈꾸미볶음과 함께 각종 야채를 곁들인 무서운 크기의 깻잎쌈을 한입에 털어넣어 먹방 유튜버다운 먹성을 보여줬다. DJ래피와 황인선은 이게 한입에 들어가냐먹방 유튜버는 다르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허미노는 직접 싼 쌈을 DJ래피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방송중 식사중인 게스트 허미노(우)와 MC 황인선, DJ래피(좌부터) ('주간트로트' 방송캡처)

 

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주트엔터면접이 시작됐다. 허미노는 “‘주간 아이돌에 이은 주간트로트에 대해 잘 알 고 있다. MC들이 버티고 계신다고 들었다MC들의 마음을 샀다.

 

DJ래피는 허민오의 이력서에서 본명 허민오와 전직 유도 선수 출신이라는 이력을 짚었다. 허미노는 운동으로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을 것 같아서 빨리 그만뒀다. 이후에 무용학과 친구들이 많은 레크레이션 동아리에 들어갔다. 거기에서 같이 놀던 친구들이 끼가 어마어마하다. 함께 있다 보니 저는 배우를 꿈꾸게 됐다미녀는 괴로워의 건달 역할을 했었다고 밝혔다.

 

방송중인 MC 황이모 황인선(좌)과 게스트 100만 유튜버 허미노(우) ('주간트로트' 방송 캡처)

 

아무 생각 없이 돈을 벌 생각으로 아프리카TV BJ로 방송을 시작했다는 그는 내가 잘하는 게 많이 먹고, 빨리 먹는 거라서 먹방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유튜브까지 넘어오게 된 것이라며 처음엔 100만 구독자를 달성할지 몰랐다. 가장 많이 벌었을 때는 일반 회사 신입사원 연봉 정도를 한 달에 벌기도 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열창중인 게스트 허미노 ('주간트로트' 방송 캡처)

 

허미노는 자신의 이름으로 올해 6맛집이라는 앨범도 발매했다. 이날 허미노는 영탁의 막걸리 한 잔을 즉석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DJ래피는 연기를 오래 하신 분이라 그런지 노래에도 연기가 들어간다고 평했다.

 

황이모 황인선의 활약을 기대하시고 꼭 한번 시청해 보세요 MC 황인선(좌)과 DJ래피 ('주간트로트' 방송 캡처)

 

정리

박태석(前 월간 트로트코리아 편집장)

5469pts@naver.com

 

 

*<주간트로트> '주트엔터'

100만 유튜버 허미노 편 시청하기

https://youtu.be/2XjcC9Y9Bi4?si=gt8g16xdXxHBUw9T